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낮에도 선선한 바람과 낙엽이 어우러져 가을 냄새 폴폴 나는 가을이 찾아왔다.
남원을 찾는 관광객의 필수 코스이자 시민들의 쉼터인 광한루 완월정에서 ‘광한루의 오후’ 국악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9월 1일부터 시작된 공연은 10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 남원시는 국악의 고장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국악공연을 기획하고 제공해왔다.
평일에도 상설공연을 볼 수 있도록 광한루의 오후 공연을 기획해 상반기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했고 하반기에도 진행 중이다.
공연은 기악합주, 가야금병창, 민요등과 같은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남원을 찾는 관광객과 남원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가을의 선열을 들려줄 예정이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