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제전위원회가 9월 18일 오후3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별관에서 사무국 이전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춘향제전위원회 안숙선 위원장과 이환주 남원시장 및 제전위원 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해 사무국 이전을 축하했다.
춘향제전위원회 사무국은 광한루경외상가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경외상가 활성화계획에 따라 춘향문화예술회관 별관으로 이전을 하게 됐다.
제전위원회는 이전 장소에 인접한 춘향문화예술회관 공연장과 춘향테마파크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공연과 연습, 간담회를 시행할 계획으로 축제준비에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숙선 제전위원장은“춘향제전위원회가 새로운 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남원시와 시의회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춘향문화예술회관과 연계해 공연예술제로서의 춘향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길 당부했다.
한편 춘향제전위원회는 88회 춘향제를 한 단계 도약하는 대표공연예술제로 준비하기 위해 하반기에 해외초청공연단 섭외와 길놀이 참여자 교육, 시민악대 육성 등 시민과 함께 창조하는 상설 준비를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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