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16일 도시재생 수강생과 주민들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원예촌 마당에서 도시재생 주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얼쑤! 도시재생 주민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기존의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도시재생 주민 역량향상을 홍보하고, 다수의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의 형태로 열렸다.
1부 행사는 주민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먹거리, 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프리마켓과 리마인드 결혼 형태의 작은 결혼식이 열려, 예촌마당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2부 행사는 제3기 도시재생대학의 개강식 행사와 사랑춤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특히 남원을 대표하는 사랑춤과 남원찬가 안무를 모두가 참여하는 가운데 화려한 조명아래 춤을 춤으로써, 도시재생 주민 한마당 축제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그간 도시재생사업은 본격적인 기반시설사업의 추진에 앞서, 주민들 각자가 관심있는 분야에서 분야별로 역량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이번 도시재생 주민 한마당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도시재생사업의 미래와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주민 한마당 축제의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잇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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