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길 상습 범람구간 2개소에 안전목교 시범설치

by 최재식기자 posted Nov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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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림청은 13일 지리산둘레길 상습 범람구간인 남원시 인월면 수성대 계곡과 산청군 금서면 상사폭포 인근에 안전시설인 목교 2개를 시범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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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인월면 수성대 계곡에 설치된 안전목교(사진=지리산둘레길센타)


이 곳은 비가 올 경우 상습적으로 범람하는 구간으로 폭우 시 통행을 제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어 안전시설을 설치하기로했다.


서부산림청은 올해 지리산둘레길 전 구간 범람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0개소에 안전목교 설치가 필요한 가운데 우선 시급한 2개소에 대해 시범 설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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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목교(사진=지리산둘레길센타)


서부산림청 최종원 산림문화팀장은 "그동안 비가 올 경우 지리산둘레길 계곡을 통과하는데 위험했지만 내년까지 나머지 8개소에 목교 설치를 완료하면 더욱 안전한 둘레길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안전한 산행을 할수있도록 조치 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식기자 jschoi91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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