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는 14일 서장실에서 손해보험협회 호남지역본부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형광조끼 100벌 기증식을 갖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기증식은 교통약자인 노인 보행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야간이나 새벽에 활동이 많은 노약자 위주로 지급될 예정이다.
노인 보행자는 교통 약자로서 특히 야간에는 좁은 시야와 어두운색 계통의 옷을 입고 활동하게 되면 사고의 위험성이 증가한다.
형광조끼는 이러한 약점을 보완해 줄뿐더러 야간에 운전자에게 자신의 존재를 인식시켜 안전운전의 경고역할을 할 수 있다.
임상준 남원경찰서장은“보행자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에 밝은 옷 입기를 홍보하고 있다. 이번 기증식을 통해 전달받은 형광조끼를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리고 야간에 활동시에는 꼭 착용할 것을 당부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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