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조승익)는 장애우를 대상으로 지리산의 대자연을 함께 즐기는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9월 7일부터 9월 8일까지 1박2일 동안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자연나누리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립공원 생태관광 프로그램이며, 이번에 진행된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은 IBK기업은행의 후원금을 지원받아 실시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일반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국립공원 방문 기회가 적은 장애우들과 함께 우리나라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리산을 탐방하고, 반달가슴곰 만나기, 지리산 주변 목장에서 짜낸 우유로 치즈만들기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조승익 소장은“앞으로도 장애우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에 더욱 관심을 갖고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생태복지 서비스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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