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9월 1일 함파우소리체험관에서 전라북도 보조사업으로 추진되는 ‘전통놀이전문지도사 1급 자격 양성 교육과정’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체험마을리더, 문화해설사를 포함한 수강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인 사물놀이와 함파우소리체험관 풍물공연 길놀이를 시작으로 내빈으로 이환주 남원시장, 양용모 전북도의회 상임위원장,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 김소영 대표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남원시 전통놀이전문지도사 수강생들을 축하해주었다.
이번 전통놀이전문지도사 양성 자격 교육과정은 전라북도가 후원하고 남원시가 주최,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에서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9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수, 목요일) 진행되며, 전통놀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전통놀이 지도사로서 전문성을 갖출 기본 능력과 자질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사라져가는 역사적 고증을 통한 전통놀이문화의 교육, 체험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전통놀이문화를 계승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 김소영 대표는 "교육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놀이와 역사 이야기, 전래놀이, 민속놀이(24절기 세시풍속) 등을 포함하여, 교과연계 놀이학습과 전통예절까지 배우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전통놀이 교육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가지고 전통놀이를 지도할 수 있는 전통놀이 전문강사 1급(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록허가) 통합 교육과정으로 강의와 현장 실습 병행으로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전통놀이전문지도사 양성교육과정을 통하여 “전통놀이 전문지도사 양성으로 일자리창출은 물론 예촌이용객 및 남원시민을 대상으로한 다양한 전통놀이 문화교육 및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잊혀져가는 조상들의 전통을 계승하고 나아가 전통문화도시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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