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는 지난 9일 ‘사회적 약자 보호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내 여성‧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활동 강화에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경찰은 새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사회적 약자 보호 치안정책 일환으로 △여성보호 중심 젠더폭력 근절 △아동‧노인‧장애인 대상 학대‧실종 대응강화 △청소년 보호 등 3대 치안정책과 17개 과제를 선정하여 추진중이다.
이에 남원경찰서는 임상준 서장을 비롯한 담당 과‧계장 등이 참석한 추진위원회를 개최, 사회적 약자보호 3대 치안정책의 개요와 기능별 추진과제를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참석자들이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3대 정책의 조기 정착과 대민부서 중심으로 현장에서의 공감대형성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기로 협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현재 추진중인 ‘여성폭력 근절 100일 계획’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몰래카메라 등 성범죄 집중단속과 데이트폭력 엄정 대응, 여성범죄 안전 환경 조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임상준 경찰서장은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치안정책은 무엇보다도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하고, 형식적인 활동에 그치지 않게 세밀한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사회적 약자 보호 성과를 거둬야한다.” 면서 “앞으로도 매달 사회적 약자 보호 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환류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