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여성문화센터 평생교육 수강생들이 자체동아리를 구성해 제작한 나눔물품 320여만원 어치를 8월 3일 남원시희망복지지원단에 전달했다.
올해 상반기 여성문화센터에서는 주야간 34개 과정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고, 그 가운데 10과정 수강생 92명이 교육수료 후 동아리를 구성하였다.
천연화장품·아로마양초자격증, 홈패션(2), 생활양재(2), 캘리그라피(2), 제과제빵, 퀼트공예, 바리스타 과정 수강생들은 동아리구성을 통해 못 다한 배움의 여정을 이어가며 우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시에서 재료비를 지원 받아 이웃과 나눌 아로마양초, 여름이불, 에코백, 빵, 커피드립백 등 12종의 물품을 제작하여 남원시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배움에 대한 욕구와 새 친구를 사귀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켜준 평생교육을 통해, 누군가에게 기쁨이 될 수 있는 재능 나눔 봉사활동까지 할 수 있어서 커다란 의미가 있었다.” 라고 말했다.
배움과 나눔의 기쁨이 두 배가 되는 남원시 여성문화센터 하반기 평생교육은, 티마스터 과정 등 31개 과정에 460여명 수강생을 모집 할 계획이다. 8월 17일부터 25일까지 남원시에 주소지와 직장소재지를 둔 자는 누구나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및 상담 은 남원시여성문화센터 620-6841 로 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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