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 여성청소년과는 7월 31일 대산면 소재 장애인복지시설 편한세상에서 발달장애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에서 여성청소년계 양예라 순경은 장애인 분들에게 자신의 몸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설명하고 성범죄 예방 및 피해유형에 따른 대처방법과 성범죄 피해시 반드시 복지시설 선생님과 112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애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성폭력 예방 애니메이션 시청과 장애인들에게 간단한 퀴즈로 분산된 시선을 집중시켜 홍보물품도 나눠주는 시간을 가지며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했다.
한상호 여성청소년과장은 “인지능력이 부족한 장애인들은 다른 일반 사람들보다 범죄에 취약하기 때문에 장애인 뿐만 아니라 장애인 시설까지 성범죄 예방 교육을 확대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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