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드림스타트는 폭염이 기승을 부린 지난 7월 24일 남원시자원봉센터로부터‘사랑의 빵’300개를 후원 받았다.
이번 후원은 남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흥부 베이커리’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만들어진 단팥빵을 드림스타트에 지원 해 주었다.
제빵사 꿈을 갖고 있는 청소년 15명은 전문가의 지도아래 구슬땀을 흘리면서 빵 만들기에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물인 단팥빵은 드림스타트 15가정에 배달되었다.
남원시드림스타트와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상호 협력과 연계를 통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으며 이번 후원은 그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남원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두 기관 간 정보교류와 상호협력을 통해 청소년에게는 빵 만들기를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물질적,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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