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덕과면 덕동마을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백세 장수사진을 촬영하는 재능나눔 전문자원봉사단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마을 어르신 30여 명의 장수사진 촬영 및 액자 제작 배부 활동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장수사진 촬영 전문가를 초빙해 최상의 촬영 환겨을 준비했고 자원봉사들은 촬영 전 어르신들의 메이크업과 머리손질, 옷매무시를 도왔다.
촬영에 참여한 김모 할머니(75)는 “그동안 사진을 찍어 두어야겠다는 마음만 있었는데 오늘 이렇게 봉사자들이 예쁘게 화장도 해주고 사진을 찍으니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노경희 덕과면장은 “장수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이렇게 마을까지 찾아와 봉사해 주신 자원봉사센터와 미용전문 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센터 관계자는 “작은 도움이 어르신들 노후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에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자원봉사센터는 하반기에도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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