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종철)는 7월 15일(토)부터 청소년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제과 제빵 결과물(쿠키, 단팥빵, 카스테라 등)을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에 전달하는 행복 나눔 청소년 흥부베이커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원 관내 중‧고생 중 평소 제과 제빵사를 꿈꾸며 자신의 진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2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여 직접 만든 쿠키와 단팥빵 등을 아동, 어르신 등에게 전달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이다.
본 프로그램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재료비 등 사업비 일체를 지원하고, 허브빵 제과점(대표 김정례)의 재능기부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이 꿈꾸는 진로 탐색과 자원봉사활동을 연계함으로써 진정성 있는 자원봉사활동의 분야를 확대하고자 기획되었으며, 7월 말까지 활동을 가질 계획이다.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 양경님 센터장은 “흥부베이커리와 같은 자신의 진로나 특기를 살린 진정성 있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욕구와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진로와 연계된 자원봉사활동의 개발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나누고 베풀며 더불어 사는 삶을 배울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흥부베이커리 운영사업,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주거환경 보강사업 등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1천 200만원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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