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 국악연수원(지도강사 김미연)에서 한국춤을 취미 생활로 시작한 단원들은 양로원과 요양병원 등에서 사회봉사활동을 해오다가 주위의 권유로 이번 대회에 나가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60대 이상으로 꾸려진 춘향어머니무용단은 전업 주부들이다.
남원시립국악연수원에서 한국춤을 지도중인 김미연 선생은 “이번에 출전한 무용단원 모두가 노령임에도 불구하고, 춤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젊은 학생들보다 크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한국춤에 대한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