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시각장애인 및 그 가족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위안잔치가 7월 11일(화) 남원시 산내면 토비스야영장에서『마음으로 보는 눈』이라 주제로 이환주 남원시장과 최금석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남원시지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희재 부의장과 김원경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장,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지부장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하였다.
기념식과 밝음문화예술단 공연 및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된 행사는 혼자의 힘으로는 외출이 어려운 시각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로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시켜 상호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었다.
최금석 남원시지회장은 주민화합과 지역사회발전에 적극 참여하여 하나 되는 복지남원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다짐하고, “앞으로도 위안잔치를 더욱 알차고 뜻깊게 치르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환주 남원시장은 인사말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활동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복지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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