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5일 문화체육센터에서 2017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사회단체회원, 이주여성 등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과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양성평등 퍼포먼스, 특강과 한마음 화합행사 등의 본행사와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 여성단체 활동 전시 등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특히, 여성단체회원들 위주로 진행하던 행사를 남성과 여성이 함께 참여하고, 각 회원단체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행사를 좀 더 의미있게 진행하려는 노력이 돋보였으며,
‘희망의 싹을 틔우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맡은 천춘진 강사(애농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여성들에게 도전의식과 꿈을 가질 것을 제안하고 강의해 많은 공감을 얻어냈다.
이환주 시장은 기념사에서 “법과 제도만으로는 진정한 양성평등을 이룰 수 없다며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양성평등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노력해 나가자”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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