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조승익)는 2017년 6월 29일 ‘구름도 누워간다’는 와운(臥雲)마을에서 지리산국립공원 제1호 명품마을 준공식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 행사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을 비롯하여 남원시,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장, 지역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지리산 천년송(천연기념물 제424호)과 와운 명품마을 현장을 다함께 둘러보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국립공원 명품마을은 국립공원의 가치와 지역주민의 소득을 높이는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한 국립공원 고유의 마을사업으로, 이번에 조성된 와운 명품마을은 지리산국립공원 제1호 명품마을이자 전국 국립공원에서 15번째로 조성된 명품마을이다.
와운 명품마을은 2016년 안내센터 신축, 상업 및 주거환경 개선, 랜드마크 설치 등 명품 시설기반 중심의 탐방인프라를 구축하였다.
이어서, 2017년 지속적인 연계사업으로 차 없는 마을 조성, 홈페이지 개발, 특화음식 개발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손영조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사업으로 고품격 탐방문화 정착과 주민 소득 창출을 통해 ‘지리산국립공원을 대표하는 명품마을’, ‘주민 스스로가 참여하는 지속 가능형 국립공원 마을’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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