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1회를 맞는 전국춘향미술대전 시상식이 지난 6월 24일(토)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시상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 이석보 시의회의장, 윤영근 남원예총 회장장 등이 참석하여 전국춘향미술대전에 입상한 작가들을 축하하였다.
이번 전국춘향미술대전은 전국 각지에서 총 387점의 작품들이 출품되어 명실상부한 전국규모의 미술대전으로 자리매김하였다. 4월 10일부터 두 달여간 출품된 작품들은 심도깊은 심사를 통하여 대상 5점, 우수상 12점, 장려상 15점, 특별상 12점, 특선 116점, 입선 154점 등 총 314점이 선정되었다.
영예의 대상에는 ▲장효정씨의 <매화>(문인화) ▲김은정씨의 <최도융 선생시>(서예), ▲임종옥씨의 <봄을 부르다>(한국화) ▲조선주씨의 <봄날>(서양화) ▲강군석씨의 <피터팬>(공예)이 선정되었고, 우수상에는 문인화 부문 강정봉, 서예 부문 박영환, 이강윤, 윤석기, 한국화 부문 신예지, 정승연, 서양화 부문 송숙자, 이권숙, 이귀례, 공예 부문 이가연, 최미정, 조소 부문 박찬비 출품자에게 돌아갔다.
전국춘향미술대전에 입상한 작품들은 6월 9일 부터 24일까지 춘향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 전시되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남원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선사하였다,.
이환주 시장은 “미술은 일상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예술로 춘향미술대전이 예술인들의 문화적 교류와 소통의 통로로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고 문화도시 남원의 꽃을 피우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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