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에서는 최근 급변하는 한반도 안보상황에 발맞춰 11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탈북민 강사 초청 안보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강연에 강사로 초청된 박모씨(36세, 여)는 목숨을 건 탈북과정을 설명하고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군사력 강화 및 세습 독제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북한의 허구성을 전달하며 현재 북한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줬다.
안보강연에 참석한 강◌◌ 경사는 “북한실상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탈북민의 안보강연이 최근 한반도 안보환경 변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면서 국가안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정근 남원경찰서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의 국가관과 안보관을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보강연을 실시해 경찰관들의 확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고취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최재식기자 jschoi91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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