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황종택)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6월 9일 오전 10시 남원시청 등 5개 유관기관이 모여 가정폭력(아동‧노인학대, 이하 가정폭력) 근절 및 피해자 보호, 지원을 위한“가정폭력 솔루션팀 사례회의”를 개최하였다.
가정폭력은 더 이상 가정 내 사생활의 범주가 아닌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는 범죄행위이다. 이에 따라, 가정폭력 근절방안으로 재발 우려가 높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가정폭력 솔루션팀」(경찰, 유관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이 부모의 방임으로 인하여 우울증, 학교생활 부적응 등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을 선정하였다.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피해아동 및 방임한 부모에 대하여 심리상담 치료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경제적지원을 하기로 협의하였다.
황종택 남원경찰서장은“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각 기관․단체가 합심해 업무협력 등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을 구축하여 피해자에게 필요한 피해지원을 고려한 맞춤형 종합대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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