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11일 오전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지구대․파출소장 및 경찰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경영교육원 신석호 원장을 초빙해 ‘사람을 이해하면 소통이 자유롭다’라는 주제로 경찰교양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딱딱한 직무교육을 탈피해 직원들의 정서함양과 신명나는 직장분위기 조성해 고품격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경직화된 직무환경 속에서 자신이 얼마나 인색했는지 돌아보게 되었고,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채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정근 서장은 “남원경찰 전 직원이 사회 각 분야의 전문지식과 교양을 습득해 주민들에게 고품격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식기자 jschoi91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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