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제45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2017년 5월 10일 11시 그린예식장 대연회장에서 독거노인과 봉사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우리 사회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과 효행 사상을 확산시키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미덕을 가슴 깊이 기리며, 진정한 효의 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된 기념식에서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버이 노래 제창으로 사랑스런 아들․딸 역할을 하여 훈훈한 행사가 되었다.
어버이날 기념행사 내용으로는 식전공연에 춘향골 난타팀의 난타공연, 해피실버 무용단의 한국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즐거운 시간을 위하여 준비하였으며 끝없는 어버이 사랑에 감사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남다른 효행을 몸소 실천하고 헌신적으로 어버이를 봉양한 효행자 정영선에게 도지사 표창, 주천면 이길자 외 3명 에게 시장표창이 수여되었다.
또한, 노인복지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여성가족과 윤선화 외 1명 공무원에게도 시장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이환주 남원시장, 이석보 남원시의회 의장, 도의원 등 내·외 인사가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하였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축하인사에서“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였고 효는 인간의 근본도리임을 강조하고 안락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힘을 쏟겠다고”전하고 노인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시정에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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