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3일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사랑의 광장에서 어린이 및 가족, 초청인사, 시민, 관련단체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가족사랑 큰잔치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남원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서봉순) 주관으로 축하공연인 단체 장기자랑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행사를 할 수 있는 부스를 설치하여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기념식에 참석한 남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 여러분이 우리나라의 희망이고, 미래의 주인공이다.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고, 아동복지 유공자(에덴지역아동센터장 이윤자 외 1명) 및 어린이(도통초등학교 장혜지 외 17명)에게 도지사, 남원시장, 남원시의회의장, 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남원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상을 수여하였다.
기념식 후 어린이와 가족들, 그리고 시민들은 부스에 준비된 소화안전교육 등 가족참여행사 및 삼각김밥 만들기, 폼폼이브롯치 등 다양한 체험한마당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원시는 어린이가 행복하고, 어린이가 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어린이 복지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약속하였고, 제95회 어린이날이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유관기관 및 참석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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