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박정옥(경기 평택)씨
남원시노인복지관에서는 노년기를 개성적인 자아실현의 기회로 삼고, 노인의 자기표현과 사회참여 욕구를 적극 유도하여 신노년문화를 주도하는 노인상을 정립하고자‘제2회 전국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를 개최하였다.
2017년 5월 2(화) 오후 1시부터 개최되는「제2회 전국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는 5월 3일부터 열리는 제87회 춘향제에 앞서 진행되었다.
4월 14일(금)까지 전국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총 24명이 서류접수를 마쳐 4월 19일(수)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11명이 결정되었고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의 지역은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평택시, 전주시, 군산시, 김제시, 진안군 등으로 전국은 물론, 춘향의 고장 남원시의 어르신들도 큰 관심을 보여주었다.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소리울림 타악 공연과 한국무용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와 본행사, 식후공연, 고별식,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선발대회 심사기준은「만60세 이상 여성 어르신 중에서‘주름이 아름다운 분`‘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시는 분’‘삶의 감동적 이야기가 있는 분`‘신노년 문화를 이끄는 분’」을 선발요건으로 심사가 진행되었다.
참가자의 개인별 인터뷰 및 장기자랑 시간에는 통기타 연주, 판소리, 구연동화, 부부댄스, 인형극, 노래 등 다양하게 개인별 특기를 자랑하다.
입상자는 대상 박정옥(경기 평택)씨, 금상 원은수(울산)씨, 은상 이복순(광주)씨, 동상 박화자(남원)씨, 국민연금 관리공단 남원순창지사장상 안종선(남원)씨, 전민일보 사장상 남미숙(군산)씨 이며, 본선 진출자 전원에 각각 참가상이 수여되었다.
이번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 입상자는 1년간 노인복지관을 홍보하며, 향후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남원시를 대표하는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고령화 사회에서 볼거리 즐길거리 풍부한 축제 문화 조성을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감동이 있는 시니어춘향 선발대회’를 계기로 다가오는 노년기 인생 이모작의 기회로 삼고,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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