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호남향우회 회원 120명(회장 이광연)은 9일 남원시 귀농귀촌 현장을 답사했다. 이들은 이백면 요천권에 위치한 아리원(남원시 귀농귀촌학교 제2 교육장)에서 박용섭 남원시 안전경제 건설국장의 귀농귀촌 특강을 시작으로 산내면 백일리 전원마을을 둘러보고 올해 조성된 귀농귀촌 소규모 삶터 등을 견학했다.
이날 남원시 박용섭 안전경제 건설국장은“남원은 지리산과 섬진강 등 천혜의 자연에 둘러싸여 있고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과 지원이 준비되어 있다”며 “ 귀농1번지 남원에서 제2의 삶을 설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귀농귀촌 현장을 둘러본 호남향우들은 “귀농귀촌 교육을 통하여 남원의 가능성과 희망을 크고 확실하게 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 호남향우로써 수도권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살기 좋은 남원을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입을 모았다
남원시 귀농귀촌 관계자는 앞으로도 향우회, 기업, 단체를 지속적으로 남원에 초빙하여 남원만의 장점을 피력함으로써 남원의 귀농귀촌 최적지로써의 면모를 유감없이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재식기자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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