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지리산 운봉바래봉 철쭉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기념행사가 오는 4. 29일(토) 9시부터 지리산 허브밸리 원형광장에서 개최되었다.
운봉읍 애향회 주관으로 치러지는 기념행사는 터울림 공연과 지리산 철쭉제래, 기념식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공연과 노래자랑, 학생사생대회, 자연을 닮은 종이인형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또한, 철쭉제 기간 동안 행사장 내에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지리산 야생식물 사진전, 먹거리 장터 등을 상시적으로 운영하여 바래봉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정기 운봉애향회장은 “전국 제일의 철쭉명소인 자리산 바래봉을 찾은 관광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이 힐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지리산 바래봉은 해발 1,165m로 지리산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매년 4월말 하단부를 시작으로 5월중순 정상까지 순차적으로 지리산을 붉게 물들이는 전국제일의 철쭉명소로써 바래봉을 찾는 등산객과 상춘객들에게 지리산의 아름다운 연분홍빛 봄의 비경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는 지난 4월 22일 개장하여 오는 5월 21일까지 1개월간 개최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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