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남원산림조합 조합원이자 임업후계자 전북도 지회장인 정양환 지회장이 산림청이 주관하는 2017년도 산림사업 “산림조합발전 유공”부문에서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4월 25일 밝혔다.
정양환 지회장은 현재 남원시 인접 지리산에 오가피·고로쇠 등 약용수종을 시작으로 단기소득임산물을 재배하고있으며, 산림복합경영을 통해 29ha에 30,000여본의 산약초를 식재하는 등 26년 동안 “잘사는 산촌마을 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폐경지에 오갈피, 산양삼, 고로쇠, 두릅, 고사리 전반에 대한 뛰어난 임업경영으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1990년부터 고로쇠 나무 식재·관리 및 수액생산을 시작하였으며, 고로쇠 정제기를 도입하여 더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로쇠를 생산 판매해오고 있다.
2000년부터 산양삼 재배를 시작하였으며, 2005년에는 임업후계자로 지정되는 등 임업분야의 발전과 소득향상을 위하여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등 산림을 활용한 소득 창출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남원산림조합 가입 후 현재까지 조합발전을 위해 조합에서 추진 중인 산림사업 및 사방사업 등에 적극 협조하였으며, 지역사회 어려움 해결과 조합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산림조합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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