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세계로 향하는 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윤석구 시의 망향, 산골마을 깊은 밤, 노래는 즐거워를 비롯해 Sing Sing Sing, 안녕 김밥, 중화반점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준비됐다.
특히 지난 2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있었던 제1회 세계어린이문화예술축제에 참가해 “가장 아름다운 천사의 하모니”라고 극찬을 받았던 Kyrie, 봄날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세계어린이문화예술축제 무대에 함께 섰던 서울‘러브락 프렌즈’, ‘해맑은 아이들’, ‘귀여운 천사들’, 청주 ‘라인 무용단’도 함께 출연해 피렌체에서의 감동과 즐거움을 재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 연주회를 통해 이탈리아에서 펼친 수준 높은 기량을 직접 느끼고 우리 청소년들의 성장을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일상의 활력소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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