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수지미술관(관장 심은희)은 2017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사람과 사람을 잇는 문화예술교육]의 프로그램인“수지에 문화예술을 꽃 피우다”의 문화강좌로 남원 수지가 낳은 조선 최고의 명창인 이화중선의 삶을 재조명한다.
수지면 홍실마을에서 있었던 송만갑 협률사 극단의 공연을 보고 판소리를 하게 된 이화중선 명창의 판소리 고향인 수지에서 남원의 역사와 문화 발굴, 보존에 앞장서고 있는 김용근 소장의 재능기부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김용근 소장은 현재 남원시 대산면에 근무하면서 지리산문화자원연구소장, 국사편찬위원회 지역사료조사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25권의 책을 펴낸 저자이기도 하다.
이번 강좌는 4월 22일(토) 수지미술관 아틀리에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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