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으로 선정된 안남전씨의 ‘오동 내추럴 주칠반’
“제20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에서 우수 옻칠 목공예품 및 목칠제품 30점이 선정되었다.
18일 남원시청 강당에서 이루어진 이번 심사는 옻칠 및 목공예 분야 전문가로 이루어진 6명의 심사위원의 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심사위원장인 이칠용 한국공예예술가협회 회장은 옻칠 목공예품은 과거와 미래를 잇는 분야로서, 기술력 이외에도 참신성, 실용성 등을 고려하여 우수작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대상으로 선정된 안남전씨의 ‘오동 내추럴 주칠반’은 오동통판을 통으로 절단해 주칠을 한 작품으로 우리의 좌식문화의 정서를 투박하면서도 순박하게 잘 보여주면서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구현한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금상에는 이정두씨의 ‘복의 근원’, 은상에는 김난희씨의 ‘옻칠사각접시’, 이석환씨의 ‘귀빈’이 선정되어 총 30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총 5,000만원(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1,50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5. 3(수) 시상식 후 5. 4(목) ~ 5. 7(일)동안 남원예촌2지구 전시관에서 전시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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