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고,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한 『춘향골 농협 원로조합원 경로잔치』행사가 20일 금지면 춘향골농협 유통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금지면 춘향골농협(조합장 임승규)이 주관한 이 날 행사에는 관내 5개면(수지, 송동, 주생, 금지, 대강)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과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관내 5개면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경로잔치를 함께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색소폰 및 국악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막을 연 이 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난타, 평양예술단, 각설이타령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장수사진 촬영 및 한방진료를 실시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날 참석한 어르신들은 정성껏 준비한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고 풍물, 민요, 판소리, 품바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기면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임승규 농협조합장은“오늘 참석해주신 어르신들과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 모두가 하나되는 행복한 춘향골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