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제를 방문하는 20~30대 커플 및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5월 3일부터 5월 7일 까지 5일간 광한루원에서 체험과 전시로 구성된 “지금은 춘향시대”가 진행된다.
한복을 입으면서 시작되는 지금은 춘향시대는 광한루원내에서 가족과 연인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미션형 체험과 전시 포토존으로 운영되며 세기의 사랑 예술공연과 함께 축제의 주제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춘향시대는 한복입기와 사랑을 주제로한 다양한 포토존에 관광객의 호응이 높았으나 산발적으로 이루어져 집중력이 부족했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프로그램을 재정비하여 내실있고 완성도를 높인 행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부행사로는 한복체험하기, 오작교 업고 건너기, 사랑의 연꽃과 소망나무, 사랑의 프로포즈, 지붕없는 미술관展 및 포토존 분야, 사랑의 편지쓰기, 춘향전 즉흥극 퍼포먼스 7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각 프로그램마다 미션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보다는 개별아이템의 완성도를 높여 사랑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춘향제전위원회는 사랑을 주제로 하는 “지금은 춘향시대”에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행사의 매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사랑의 도시 남원을 알리는데 큰 의미를 두고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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