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종철)는 지난 15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춘향제전위, 관계공무원과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7회 춘향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로 87회를 맞이하는 춘향제는 우리지역의 대표 문화축제로써 그간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문화의 고장 남원을 홍보하는 데 최일선의 일꾼 역할을 맡아 왔다.
이날 발대식에는 시민과 관광객을 직접 대면하게 될 자원봉사자들에게 성공적인 축제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과 자원봉사 추진계획 설명, 기본소양교육 등 사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춘향제 자원봉사활동은 지난 4월 8일부터 남원․서남원 IC, 남원역 주말 사전홍보를 시작으로 4월 30일까지, 축제기간인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행사안내․홍보․교통․질서유지․문화봉사 등 11개 분야 연인원 1,426명이 관광객과 시민이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 양경님 센터장은 “오늘 이 발대식을 통해 자원봉사자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 87회 춘향제를 성공적인 행사로 만들 것이며, 친절, 미소, 감동의 나눔 봉사를 실천해 우리시를 찾은 관광객에게 깊은 감명과 좋은 이미지를 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환주 남원시장은“자원봉사자는 홍보대사관으로서 밝은 미소와 행사기간 흘리게 될 값진 땀은 춘향제를 보기 위해 남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꼭 다시 오고 싶고, 꼭 다시 보고 싶은 수준 높은 축제’로 기억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하며,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에게 무한한 신뢰를 주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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