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원시협의회(회장 김병석)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정영희)는 4.10(월) 16:30 문화예술지원센타에서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숙)산하 10개 단체회원들을 대상으로 여성지도자 통일공감좌담회를 마련하였다.
이날 좌담회는 지역사회를 선도하고 있는 여성단체회원들을 대상으로 통일공감형성과 민주평통자문회의의 통일정책전파는 물론 여성회원들이 솔선해 다가올 통일시대에 대비 주도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날 탈북민으로 채널A 이제 만나러갑니다와 잘살아보세 프로그램을 통해 잘 알려진 신은하강사를 초빙해 “변화된 북한 희망은 통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자신이 탈북에서 생활했던 생활상과 탈북을 결심하게 된 배경, 그리고 탈북과정에서 있었던 중국 현지인들의 인권유린 실상과 생과 사를 넘나들었던 탈북경험들을 통해 통일의 필요성은 물론 남원시 여성단체 회원들의 역할에 대해 강의 했다.
이날 좌담회에 참석한 여성단체 회원들은 “세계 어느곳에도 없는 계급구조속에서 그것도 가장 낮은 타도계급으로 무산광산으로 쫒겨나고 탈북과정에서 중국인들로부터 인격무시와 인신매매의 순간등 어렵고 힘든 탈북과정을 들으며 현재 북한 주민들의 사회실상에 대해 잘 알게 됐다.”며 “통일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사실을 남원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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