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지리산농협(조합장 최희철)은 지난 10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내빈과 조합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2017년도에 대학(교)에 입학한 조합원 자녀 대학생 1인당 100만원씩 모두 22명에게 2,200만원을 전달했다.
지리산농협 최희철 조합장은“지리산농협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게 됐다. 학업에 열중하여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역량을 키워주기 바란다." 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남원지리산농협의 조합원 자녀 대학생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난 2007년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현재까지 모두 349명에게 3억2천400만원을 지원해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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