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우수 옻칠 목공예품을 오는 4. 12일부터 4. 15일까지(4일간) 남원시청 강당에서 접수한다.
올해 20회째를 맞는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은 옻칠 목공예품을 취급하는 전국 유일의 대전으로 옻칠 목공예산업을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남원시가 1997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는 전국 대전이다.
옻칠 목공예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품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우편으로도 작품을 접수한다.
또한 이번 대전은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0만원을 수여하며, 청소년들이 전통문화와 옻칠 목공예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일반부 외에도 청소년부를 신설하였다.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은 우수한 기술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발굴하여 제작자의 사기진작을 통해 옻칠 목공예품의 수준을 한층 높이고, 보다 많은 신진작가들의 성장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시관계자는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이 단순한 시상 및 상금수여 방식에서 벗어나, 신진작가의 실질적인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품접수는 2017. 4. 12 ~ 4. 15까지 4일간 남원시청 강당에서 09:00 ~ 18:00 까지 접수하며, 작품심사는 4. 18(화) , 심사결과는 4.19(수) 남원시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남원시는 목기의 고장의 명성을 지닌 도시로서, 다양한 생활 옻칠 목공예품을 개발․출시하여 소비자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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