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선진 옥외광고문화 정착과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현수막 지정게시대 6개소를 4월 말까지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남원시에는 79개소의 현수막 게시대가 있으나, 일부 지역은 광고효과가 높아 게첨수요를 소화하지 못해 불법으로 게시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했다.
시 관계자는“이번에 설치하는 게시대는 광고효과가 높은 시내 주요지역에 추가 설치함으로서 광고주의 게첨을 위한 대기시간을 단축시켜 행정의 만족도를 높이고, 불법게시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서 아름다운 도시미관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현수막 단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며 광고 수요에 부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게시 시설을 확충하여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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