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암동(동장 황금숙)은 제72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2017. 4. 4(화) 이환주 남원시장, 한명숙 시의원을 비롯한 노암동주민자치발전협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남여지도자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직능단체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암공원 가꾸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행사는 노암동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하는 기념식수와 개나리, 조팝나무 등 2,000여주 꽃나무 식재, 잡목제거 등 환경정비도 함께 대대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활동을 이끌고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추진함으로서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
이환주 시장은 "금암공원은 금수정과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로 인하여 남원팔경의 하나인 금암어화의 유래를 간직한 곳이며 요천, 광한루원과 인접하여 문화적, 역사적 큰 가치를 가지고 있어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필요성이 있다." 고 밝혔다.
황금숙 노암동장은 "금암공원이 시민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한 쉼터로 조성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중한 자원을 가꾸고 보존하는데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금암공원은 올해 사업비 1천만원을 투자하여 소나무, 벚나무 등 고목 30여주 전지작업을 통하여 1차 정비사업을 추진하였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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