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3월 28일 남원시 여성문화센터에서 취업설계사와 기업체의 구인 · 구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업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금속가공제조업체인 남원철망을 비롯하여 20여개 업체가 참여하여, 여성새일센터 사업에 관한 정보 공유와 질의 응답,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남원대우자동차 이동재 대표는 업종에 대한 성차별적 선입견을 타파하고 많은 여성구직자들이 자동차영업등 다양한 직종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구인·구직자 연결을 건의하였고, 남원철망휀스(이선명 부대표)에서는 Auto-CAD 건축설계자격증 소유자가 필요하므로 금번 여성새일센터 국비 직업교육훈련 과정중 Auto-CAD 건축설계디자인 과정 수료후 자격증 취득자에 대하여 2명 채용을 약속하였다.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맺은 업체의 근로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 사업에도 관심을 보였다.
남원여성새일센터장(김완식 과장)은 “여성새일센터에서는 출산, 육아, 가족구성원의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 지원을 전담하는「종합취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 언급된 기업체의 애로와 건의 사항을 수렴하여 사업추진에 반영하고 구직여성의 취업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이후로도 매 분기별 지속적으로 구인·구직자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업체와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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