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종철)는 지난 3월 27일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제87회 춘향제에 참여하는 30개 자원봉사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제87회 춘향제의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이번 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는 시민과 자원봉사단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분위기 조성으로 춘향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 협력 방안협의와 분야별 활동업무 안내 및 소통과 연대 교류의 장으로 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축제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 양경님 센터장은 “자원봉사를 통한 따뜻하고 친절한 남원, 사랑과 정이 넘치는 남원의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앞장서고, 성공적인 제87회 춘향제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에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역축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홍보 및 흥행 모두가 중요하지만 그 흥행을 이끄는 것은 바로 보이지 않은 곳에서 소임을 다하는 자원봉사자들이라며, 감동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이 되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5월 2일부터 7일까지 실시되는 제87회 춘향제 자원봉사활동은 오는 4월 8일부터 시작되는 춘향제 사전홍보와 4월 15일 실시되는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시작으로 참여단체 30개, 행사부스 46개, 연인원 1천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춘향길놀이, 교통, 공연예술 등 춘향제 각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