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빨래방’은 가사수행능력이 부족하여 옷‧이불 세탁에 어려움이 있는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세탁물 수거부터 세탁․건조까지 One-Stop 봉사활동으로,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의 이동빨래차량 후원과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의 재료비 지원, (사)패트롤맘봉사단, 쟁이누리가족봉사단 봉사자들의 자원봉사로 추진되었다.
이동빨래방을 이용하신 한 어르신은 “날씨가 추워서 빨래가 쉽지 않았는데, 덕분에 겨우내 묵은 때를 털어버리고 봄 향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 양경님 센터장은 “빨래하기가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들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어 이동빨래방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이 깨끗해진 빨래만큼 몸과 마음도 가볍고 밝아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5월까지 4개 읍면동 150가구를 방문하여 따뜻한 봄의 온기를 전할 계획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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