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온실가스 감축 운동 확산을 위해 녹색생활 모범 아파트인 「2017년도 녹색아파트 사업」을 시행한다. 녹색아파트 사업은 인구 밀집 지역인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실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남원시에 선정된 녹색아파트는 부영5차아파트, 금동 휴먼시아아파트, 노암주공아파트이다. 녹색아파트 사업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운영되며 녹색아파트 주민들은 가정방문 에너지 진단 컨설팅을 통해 낭비되는 대기전력을 잡고 실생활에서 줄일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을 통해 녹색생활에 참여할 수 있고, 녹색생활을 실천하며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주민교육과 나눔장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년도 대비 에너지 감축량 에너지 진단 컨설팅 참여율 및 자체 주민들이 참여한 특화사업을 상대평가하여 11월 중에 인센티브로 총 3천만원이 지원 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2012년부터 녹색아파트 사업에 참가하였으며 지난해는 호반리젠시빌 아파트가 전라북도 녹색아파트 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메카센트럴 아파트는 우수관리사무소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시 관계자는 “녹색아파트 사업이 에너지 절약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생활화하며 이웃 간 소통 부재로 인한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모두가 참여하자”고 당부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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