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황종택)는 지난 17일 남원국토관리사무소 구조물과 관계자와 함께 남원관내 춘향터널과 산곡터널의 비상회차로에 관해 안전관리실태점검에 나섰다.
최근 다른 관내에서 비상회차로를 무단으로 이용하던 중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남원관내의 비상회차로 4곳에 대하여 미흡시설 보완과, 비상회차로 이상 유무 발견시 도로관리자에게 통보 하는 신속대응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비상회차로는 재난 및 대형사고시에만 긴급회차를 위해 개방되어야 하나, 관리자의 안전의식 부족으로 관리소홀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을 통해 사고발생 방지를 위한 점검을 하였다.
이철수 경비교통과장은 “터널이나 터널입구에서 사고가 날 경우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안전관리에 신경 써서 주기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