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내외 귀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애써주신 정정화(62) 제11대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이임하고, 김정숙 신임회장이 2019년 2월까지 남원지역 13개 여성단체 3,000여명의 회원을 대표해 활동에 들어갔다.
김정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남원시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써 타의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고, 여성단체들이 지역사회 각 분야에 적극 참여하여 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김회장은 남원지역에서 20여년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비롯하여 전 남원시 의회 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춘향합창단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축사에서 “새로 선임된 김정숙회장과 임원진들이 여성단체협의회 모든 회원들과 더불어 남원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하고 “각종 위원회에 여성 참여율을 40%까지 높여 시정전반에 여성의 시각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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