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팔도의 대표 시장을 찾아가는 팔도장터 관광열차가 400여명의 수도권 관광객을 싣고 남원 공설시장을 찾아왔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코레일의 특별지원으로 대도시 소비자들이 지역 시장과 관광지를 찾게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남원 공설시장은 2013년부터 5년 연속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매년 평균 1,500여 관광객이 방문, 왁자지껄한 오일장의 풍경과 남원의 전통문화를 즐겼으며 올해도 상반기 6회 운행으로 2,4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공설시장을 방문한 관광객은 남원공설시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신나는 문화공연을 즐기면서 공설시장 상인회에서 마련한 먹거리 및 특산품 판매대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고 남원 고유의 특산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 우수 농산물의 적극적인 홍보 기회도 마련됐다.
남원시는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과 지역의 자원(마을, 관광, 농 업)을 연계한 마케팅과 이벤트 등을 지속 발전시켜 문화관광형시장으로서 공설시장의 면모를 확보한다," 는 방침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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