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20백만원을 들여 버스승강장11개소에 태양광 조명을 3월중에 설치한다 또한 누후된 태양광 조명등을 일제 점검·정비한다.
야간에 버스승강장 주변에 가로등이 없는 경우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뿐 아니라 버스승무원이 승객이 있는지 분간하기 어렵고 범죄 위험에도 노출될 우려가 있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지조사를 거쳐 주변에 가로등이 없는 시급한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태양광 조명을 설치한다.
태양광 조명은 연속으로 8시간 이상 밝은 빛을 발해 야간에 어둠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교통약자, 학생, 노약자 및 여성들이 시내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한 녹색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함으로써 에너지 절약 효과는 물론 가로등이 없는 농촌지역을 밝게 비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0년부터 버스승강장 74개소에 태양광 LED 조명을 설치하였으며 연차적으로 태양광 LED조명을 추가 설치하여 밝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어 사랑의도시 건강한 남원을 만들겠다"고 하였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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