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민의 원예 연구모임인 원예활동생활화 연구회가 3월 3일 국화분재반 교육을 시작으로 9개월간의 교육 일정에 들어간다.
원예활동생활화 연구회는 복잡한 현대 생활속에 힐링이 중요한 시대에서 국화분재 재배 체험 통해 회원들이 식물과 소통하여 삶을 풍요롭게 하고 농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목적으로 국화분재 교육반을 개설하였고 지난 6년간 매해 20회의 실습과 이론교육을 실시하여 과정을 거친 많은 교육생들로부터 호응과 교육만족감을 받아왔다.
국화분재반은 올 2월초에 초급반 모집을 위해 인터넷공고를 하였고 신규 교육생 20여명을 모집하였으며 기존 교육생까지 백여명의 교육생이 단계별 3개반으로 구성 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수업 결과물로 시민을 위한 전시회를 개최 해왔으며 작년 11월 『제6회 국화분재 전시회』는 이를 관람한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생활분재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 회원들의 자부심이 되었다,
올해 교육은 3월 첫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초 전시회까지 매 2주마다 수요일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과정이 끝나면 회원들이 각자 재배한 수업 결과물인 국화분재 화분과 조별 과제인 대륜작, 현애, 입국 등의 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한 해 과정을 마치게 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지난해 국화분재 전시회를 광한루에서 개최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은 원예활동생활화 연구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국화분재 교육반이 수업과정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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