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드림스타트 2015년 행사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3. 4(토) 초등학교 저학년인 1~3학년생 30명과 전국최대의 근대문화 자원이 전시된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 다녀왔다.
2010년 드림스타트 개소 이후 해마다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위해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드림스타트에서는 이번 체험의 테마를 “박물관이 살아있다”로 정하고 전북지역의 역사를 바로 알게 하는 문화 탐방을 기획하였다.
우리아동들은 근대역사박물관 전시물을 보면서 일제강점기 해상물류유통의 흐름과 과거 무역의 중심지였던 군산항의 변화된 역사를 이해하였고, 세계 여러 나라의 풍경을 담아 테디베어들로 꾸며놓은 테디베어박물관을 찾아 웃음과 동심을 자극하는 등 따뜻하고 화려한 볼거리를 둘러보면서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드림스타트 신규아동으로 선정되어 문화체험에 처음 참여하게 된 아동은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역사를 알게 되어 공부에도 도움이 되었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아동이 미래를 통찰 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체험이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 더 좋은 탐방을 기획하여 더 많은 아이들이 보고 배우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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