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황종택)는 2일 남원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남원여자고등학교, 청소년지도위원회, 패트롤맘 등 민‧경‧학 공동체 합동 신학기 ‘학교폭력 근절’ 홍보 캠페인을 적극 펼쳤다.
신학기가 되면 학생들 간 관계가 새로이 형성되는 시기로 학교폭력 발생의 우려가 높아 체계적 준비를 통해 이러한 분위기를 제압하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경찰관, 교육기관, 협력단체 등 합동으로 4월 30일까지 남원관내 초‧중‧고 51개 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예방활동을 할 계획이다.
학교폭력 위험도가 높은 학교는 순회교육을 실시하며 가‧피해 우려학생을 대상으로 심층적인 면담 등을 실시,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후관리를 병행하고, 기숙사 및 운동부가 있는 학교는 학교측과 협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할 방침이다.
황종택 서장은 “민‧경‧학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학교폭력 예방 공감대 형성 및 체감안전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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