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문화도시사업 일환으로 운행 중인 ‘남원문화버스’가 지난 11월1일(토)에 첫 운행을 시작한 가운데
11월 8일(토) 두 번째 운행에도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만석운행을 하고있다.
▲사매 서도역을 관광 하고있다.
문화버스는 혼불문학관, 국악의 성지, 황산대첩비지, 지리산 둘레길, 남원향교, 몽심재, 실상사, 전통시장
등과 같은 남원지역의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며 다도, 공예, 미니장구 만들기, 판소리배우기, 사랑의 엽서쓰기와 은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다.
▲산내 실상사을 관광 하고있다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이 높은 만족감을 느끼며, 문화버스 프로그램의 계속적임 참여의사를 나타냈다.
남원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장구 만들기 등 여러 체험을 통해서 가족 간의 소통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운봉 국악의 성지에서 미니 만들기 체험을 하고있다.
참가자들의 입소문이 나면서 문화버스는 매주 만석을 기록하고 있으며,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는 문화버스에 탑승하려면 2~3주정도 기다려야 할 정도이다.
▲혼불 문학관에서 다도체험을 하고있다.
올해 시범으로 11월1일부터 12월20일까지 매주 토요일(오전 10시~오후 5시) 운행하며 더욱 다양한 코스와 흥미로운 프로그램 확충하여 내년부터 연중 매주 토요일 운행할 예정이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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